서비야드 플라워 아울렛, 일산의 새로운 식쇼 장소

일산에 더그린 가든센터를 가던 중에 내 눈을 사로잡는 현수막을 봤다.

안그래도 식쇼하러 더그린 가든센터 가는중인데..꽃 구경 오라니..

그냥 지나칠 수 없지! 하고 들어가버렸다.

들어가니 앞에 화려한 꽃들이 있고, 엄청 큰 비닐하우스가 위치해있다.

이 곳의 이름이 서비야드 플라워 아울렛.

이름에 플라워가 들어가서 꽃만 파는 곳인가 했는데, 다양한 식물들이 있었다.

건물은..더그린 가든센터만큼 예쁘진 않지만 규모는 꽤 컸다.

앞에 마당에는 포트에 담아둔 꽃들이 엄청 많이있었다.

서비야드 플라워 아울렛은 생긴지 얼마 안된곳인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조금 가격이 저렴했던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골든모자이크.

하나 사올까 하다가..더그린 가든센터를 가기로해서 일단 참았다.

모자이크 모양이 참 예쁘다.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가니.

서비야드 플라워 아울렛 규모가 엄청나다.ㅋㅋ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런건지, 초반이어서 그런건지

옆에서 직원분이 따라다니면서 식물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좋았던 것 같다.

식물들에 물어보면 물은 얼만큼 줘야하는지, 이거는 노지월동이 되는지 등등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이것도 내가 좋아하는 보석란.

와이프는 이런 잎에 무늬가 있는것만 좋아한다고 뭐라고 하지만..

나는 참 예쁘다.ㅋㅋ

와이프님이 싫어해서 사오진 못했다..

 

ㅇ; 

이건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이것도 보석란과 같은 이유로 탈락...

와이프님의 허락을 받지 못했다.ㅋㅋㅋ

작은 파이애플이 달려있는 게 참 귀엽다.ㅋㅋ

그래서 사진 한장 찍어봤다.

이게 내가 서비야드 플라워 아울렛에 들어간 이유.

원래는 입구만 보고 나오려고 했는데..

이 란타나가 내 눈을 사로잡았다.ㅋㅋ

예전부터 란타나를 하나 사고 싶었는데, 마땅한 크기가 없었다.

너무 작거나 너무 크거나...

이정도 크기의 란타나를 키우고 싶었는데..마침 눈에 보이길래 바로 사버렸다.ㅋㅋ

난 란타나의 다양한 색으로 피는 꽃이 참 예쁘다. 

그리고 여름동안 계속 피는 것도 마음에 든다. 이번 여름 한번 잘 키워봐야지.

 

서비야드 플라워 아울렛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