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관련주 12가지, 플라잉 택시 이제 상용화가 되나?

UAM 관련주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할 예정인 시험 비행과 파리 올림픽에서의 UAM 기술 시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두 이벤트 모두 7월에 예정되어 있으므로, 관련 주식들의 상승 동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차

UAM, 이제 상용화의 길로 들어서나?

현대자동차는 7월에 인도네시아에서 UAM의 첫 시험 비행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는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이 완료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UAM 기술의 상용화가 진행됨에 따라, 관련 주식들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컨설팅 회사들의 분석에 따르면, UAM 시장 규모는 2035년에 740억 달러(약 81조 원)에서 2040년에는 6,090억 달러(약 731조 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이 이러한 규모로 성장한다면, 초기에 시장에 진입하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필수적일 것입다.

 

7월에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서는 독일의 볼로콥터(Volocopter)사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공항 운영 기업인 프랑스 'ADP 그룹'이 파리시와 협력하여 2024년 올림픽 기간 동안 세계 최초로 소음이 없는 수직 이착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림픽은 전통적으로 IT 신기술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올림픽을 통해 첨단 IT 기술이 발전해 왔으며,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도 미래의 이동 수단인 UAM 기술이 소개되어 산업 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UAM 관련주 매매계획

올림픽도 7월에 있고, 현대차의 실증 테스트도 7월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UAM 관련 주식들의 모멘텀이 7월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올림픽 개막식은 7월 26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현대차의 시험 비행은 정확한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7월 말 올림픽 개막일보다 앞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7월 26일을 D-day로 설정하고 거래를 계속하는 전략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도 UAM 관련주 중에서 선택하여 분할 매수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매도는 현대차의 시범 비행 일정이 확정되거나 성공 여부에 대한 보도가 나오는 시점, 또는 올림픽 개막식 전날까지를 D-day로 삼아 거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UAM 관련주 Top12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선정 이유 :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UAM 사업을 포함한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UAM 관련 주식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공우주 관련 사업이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현재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거래량 또한 적어 매수에 부담이 되는 상황입니다.

우수AMS

선정 이유 : 우수AMS의 자회사인 우수TMM은 UAM용 인버터와 모터 제어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제품은 경쟁사보다 효율성이 높다고 알려져 UAM 관련주로 분류되었습니다. 차트는 주요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는 양봉을 형성하며 반응을 보였지만, 거래량이 다소 부족한 점이 아쉽습니다. UAM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 종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입니다.

삼현

선정 이유 : 삼현은 최근 상장한 기업으로, 모터, 제어기, 감속기를 결합한 '3-in-1' 기술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선박과 UAM 분야로 사업 확장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 차트는 분명한 추세를 보이지 않고 있으나, 이전의 박스권을 넘어서는 움직임이 확인되면 관심을 가질 계획입니다.

한화시스템

선정 이유 : 한화시스템은 방산 분야의 주요 기업으로서, UAM과 위성통신 사업을 새로운 사업 분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UAM 기술을 활용하여 차세대 국방용 공중기동수단인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개발을 완료했으며, 향후에도 이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베셀

선정 이유 : 베셀은 2인승 경량 항공기부터 무인 항공기에 이르기까지 개발을 진행하며 UAM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베셀의 관계사인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의 민간 항공 인증 위임 업체인 에어로맥과 협력 중이며, 양사는 UAM을 포함한 미래 항공 교통 분야에서 글로벌 인증 체계 획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윗꼬리가 달린 캔들이 다소 의심스러울 수 있으나, 시가총액이 작고 동전주인 점을 고려할 때 매수 결정은 신중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피씨디렉트

선정 이유 : 피씨디렉트는 DJI와 패럿, 세계 드론 시장을 선도하는 두 회사와 국내 유통 계약을 맺은 국내 최초의 기업으로서 UAM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UAM과의 연관성은 다른 종목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므로, 이 종목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요구됩니다.

한컴위드

선정 이유 : 한컴위드는 한글과컴퓨터 사업외에 항공우주 분야의 사업 확장을 위해 우주 및 드론 전문 기업인 '인스페이스'를 인수하였으며, 이로 인해 UAM 관련 주식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기산텔레콤

선정 이유 : 기산텔레콤은 자회사 모피언스가 개발한 DVOR 장치 덕분에 UAM 관련 주식으로 분류됩니다. 모피언스는 항공기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항공항행안전 무선의 핵심 기술인 DVOR 장치를 독자 개발하였습니다. 현재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거래량도 적어 당장의 매수는 어려워 보입니다.

네온테크

선정 이유 : 네온테크는 약 40kg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고중량 드론을 개발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UAM 관련 주식으로 분류됩니다.

팅크웨어

선정 이유 : 팅크웨어는 모빌리티 플랫폼 분야의 전문 기업인 아이나비시스템즈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이나비시스템즈의 고정밀 위치 인식 기술과 자동 갱신되는 맵 데이터 시스템은 자율 주행 시스템에 필수적이며, UAM(Urban Air Mobility)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거래량은 다소 적지만, 하락 추세에서 나타난 장악형 캔들로 인해 향후 움직임을 주시할 예정입니다.

파이버프로

선정 이유 : 파이버프로의 광섬유 관성센서는 회전하는 물체의 자세를 측정하는 데 사용되며, 관성측정장치/관성항법장치에 들어갑니다. 또한, UAM Team Korea로부터 초청을 받은 경험이 있어 UAM 관련 종목으로 분류됩니다. 

퍼스텍

선정 이유 : 퍼스텍은 주로 로봇과 방위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이지만,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로봇산업융합핵심기술 개발 프로젝트에서 수직이착륙 비행로봇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함으로써 UAM 관련 기업으로도 분류되었습니다.

※ 개인의 매매를 위해 작성 한 내용으로, 매수/매도 추천 글이 아님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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